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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 GIJC 25에서 ‘자금 추적: 도구, 팁 또한 기술’ 세션이 열렸다. ⓒ시사IN 김은지
탐사보도의 핵심은 ‘돈’을 쫓는 일이다. 권력을 감시하고 폭로하는 중추에 검은돈은 빠지지 않는다. 2001년 덴마크에서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국가를 돌아가며 열리는 국제 탐사보도 저널리즘 콘퍼런스(GIJC)에서도 매번 다뤄지는 주제다. 11월20~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4회 GIJC에서도 ‘자금 추적’ 세션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OCCRP(국제 조직범죄·부패보도 프로젝트)의 미란다 파트루치치(Miranda Patrucic) 편집장은 이 분야 ‘1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관련 내용 타 기자’다. 보스니아 출신의 파트루치치 편집장은 파나마 페이퍼스를 비롯한 조세 회피처,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측근의 국외 재산, 스위스 은행 계좌 추적 등을 각국의 기자들과 함께 보도했다. “결국 모든 이야기는 돈을 따라간다”라고 단언하는 그는 11월22일 GIJC 25 ‘자금 추적: 도구, 팁 또한 기술’ 세션에서 자신의 취재 노하우를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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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건의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세관 고위직의 뇌물 사건을 취재한다면, 과거 비슷한 사건에서 뇌물이 어떻게 오고 가는지 전례를 파악해야 한다. 이를 거쳐 패턴을 숙지한다.
그다음으로는 관련 내용를 탐색한다. 요즘은 소셜미디어 점검은 필 웹 기반릴플레이 수다. 취재 대상의 자녀 대부분은 틱톡을 한다. 영상에는 집·전용기·휴가지 등의 내용가 담겨 있다. 가사도우미나 보모, 운전기사 등의 계정에도 쏠쏠한 단서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파트루치치 편집장이 쫓던 한 인물의 가사도우미 계정에서 차명 소유한 두바이 집을 찾았다.
황금성플레이랜드 11월22일 GIJC 25 발표자로 나선 OCCRP의 미란다 파트루치치(왼쪽) 편집장은 ‘자금 추적 탐사보도’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시사IN 김은지
와중에 기자들이 놓치기 쉬운 게 있다. 취재 대상, 즉 범죄자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범죄를 관련 내용 야마토플레이설치 자료 저지르는 이들의 사고방식은 취재 기자에게 익숙하지 않다. 그럼에도 취재 대상에 빙의해서 사안을 바라볼 때 더 많이 알아낼 수 있다. 이를 위해 자료 확보는 다다익선이다. 취재 대상의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파악하게 돕는다.
‘마스터 리스트(Master List)’도 빼놓을 수 없다. 파트루치치 편집장은 취재를 시작하면 반드시 이 목록을 만든다. 취재 대상이 방문하는 곳과 접촉하는 사람의 이름을 모두 기록한다. 취재 대상의 차명 계좌는 수백 개가 넘지만, 마스터 리스트에 단서가 남는다. 주변인 이름을 모두 수집하고 비교하면 끝내 겹치는 사람이 나온다. 시간순으로 재배열하면 전혀 관련 없던 사실이 연결되고, 누가 계획을 세우고 움직였는지가 보인다. “저는 타임라인을 정말 아낀다. 때론 사람들은 시간 낭비 아니냐고 하지만, 경험상 타임라인을 만들지 않는 게 훨씬 큰 시간 낭비였다.”
파트루치치 편집장이 강조하는 또 다른 부분은 ‘숫자’다. 숫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재무제표는 기자가 접하는 가장 놀라운 유형의 문서 중 하나다. 재무제표는 숫자를 인터뷰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재무제표 독해는 탐사보도 기자의 필수 역량이라고 강조했다.※본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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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의 핵심은 ‘돈’을 쫓는 일이다. 권력을 감시하고 폭로하는 중추에 검은돈은 빠지지 않는다. 2001년 덴마크에서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국가를 돌아가며 열리는 국제 탐사보도 저널리즘 콘퍼런스(GIJC)에서도 매번 다뤄지는 주제다. 11월20~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4회 GIJC에서도 ‘자금 추적’ 세션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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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는 관련 내용를 탐색한다. 요즘은 소셜미디어 점검은 필 웹 기반릴플레이 수다. 취재 대상의 자녀 대부분은 틱톡을 한다. 영상에는 집·전용기·휴가지 등의 내용가 담겨 있다. 가사도우미나 보모, 운전기사 등의 계정에도 쏠쏠한 단서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파트루치치 편집장이 쫓던 한 인물의 가사도우미 계정에서 차명 소유한 두바이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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